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Angry Video Game Nerd (문단 편집) === 주관성 === AVGN의 게임 리뷰는 반드시 정확한 것은 아니다. [[탑건]], [[더블 드래곤 3]][* 이쪽은 국제판 아케이드가 심각한 결함이 있다.], [[미궁조곡]], [[하이드라이드]] 스페셜,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 [[카게의 전설]]을 비롯한 몇몇 [[타이토]] 게임 등 게임성은 나쁘지 않으나, 사전 정보가 없으면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있는 몇몇 게임을 쓰레기라고 까댔었다. 당연히 이 이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면 AVGN이 올린다고 그게 무조건 똥겜이라는 소리가 아니다. 대표적 예시로 [[젤다의 전설 2 링크의 모험]], [[마계촌]], [[악마성 시리즈]]을 리뷰했지만, 일부 단점과 어려운 난이도를 불평했을 뿐 똥겜으로서 리뷰한 것은 아니다. [[닌자 용검전]] 같은 경우 너드는 닌자 용검전을 빠른 게임플레이와 훌륭한 컷신을 칭찬하며 엄청나게 중독적인 게임이라고 극찬했다. [[씨맨]]이나 [[MOTHER 2]]처럼 까려는 목적이 아니라 헌정하려는 목적의 리뷰도 있다. 근본적으로 AVGN은 어디까지나 '''캐릭터'''다.[* [[툼 레이더 시리즈]] 리뷰에서 "저도 제 캐릭터를 죽여버리면 이딴 똥겜들도 더 안 건드려도 될 텐데요. 농담입니다. 아직은 아니예요."라고 했고 [[록맨 시리즈]] 리뷰 등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옛날 AVGN 캐릭터들을 내보내서 개그를 친다.] AVGN 캐릭터에는 몇 가지의 원칙이 있는데 먼저 AVGN은 해당 게임이 발매되었을 당시의 평균적인 환경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AVGN DVD 1탄에 수록된 'What was I thinking?'(현재는 시네매서커에도 올라와 있다)에 보면 AVGN 초기에는 그가 8살 때 플레이를 하던 NES 기기와 당시의 TV를 그대로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는 평면 TV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그때 당시의 아날로그 다이얼 TV는 소유하고 있는 듯하다. 아타리 5200 리뷰 때 롤프의 발을 테러(?)했던 그 TV.] 기본적으로 [[설명서]]나 [[인터넷]]을 통한 사전정보 없이 마치 그 시절 어린애들처럼 그냥 팩을 얻자마자 바로 게임을 접한다는 '''설정'''[* 실제로는 설명서 등을 다 뒤져보고 리뷰한다. 애들도 하다 막히면 설명서는 언젠간 보게 되어있고, 일단 잘 알아야 깔 것이 생기는 법이니까. 한 예로 추천 목록 영상에서 SNES 'Home Improvement' 리뷰를 하면서 이 게임은 공식적으로 [[영웅은 공부 따원 안 한다네|'Real Man don't need instruction']]이라는 드립과 함께 매뉴얼이 없다는 것을 깠다.]으로 리뷰를 시작하는 것. 그 외에 공략을 찾을 때는 [[닌텐도 파워]]만 사용[* 가끔 인터넷 검색을 하긴 하는데 이건 '닌텐도 파워에도 안 나온 것들'을 찾느라 그런 것이다. [[파워 글러브]] 코드표라거나 빨간 모자 하는 방법이라거나, 사실 빨간 모자는 불법 게임이라 애초에 정상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었다.]하고 치터는 [[게임 지니]]를 사용하는 등 '그 시절 식으로' 플레이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괜히 테마곡 첫 가사가 "He's gonna take you '''back to the past'''"겠는가.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둘 것은 그 당시 북미쪽 비디오 게임 시장은 팩 게임을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서 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당시 게임들 대부분이 오락실 게임들의 이식작인 경우들이 많아서 스코어링 빼면 대부분 스토리도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저장이 없어 코드를 쓰던 시절이다. 롤프 본인도 어릴 적 경험담을 풀어낼 때 보면 게임을 빌려서 했다는 언급을 꼭 하는데 롤프의 말마따나 그땐 [[비디오 대여점]]처럼 게임팩 대여점이 존재했고, 가볍게 게임 팩을 빌려서 2~3일간 일회성으로 소비한다는 이미지로서 게임을 취급했다. 더욱이 당시 게임들은 기술력이나 용량 문제 등으로 게임 내에 기본적인 조작 혹은 각종 요소들을 설명하는 [[튜토리얼]] 개념이 (일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전무하다시피 해서 종이로 된 설명서가 항상 동봉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여점에서 설명서까지 같이 취급할 리는 없고 굳이 대여가 아니라도 그 시절 패미컴 팩의 80%가 알팩(포장상자와 설명서가 없는 팩)이었기에[* 캐슬바니아 시리즈 리뷰에서 기존에 즐기던 게임은 동키콩과 같은 한 화면에 모든 정보가 담기고, 그게 게임의 전부였던 게임을 즐기다 캐슬바니아 1편을 보며 횡스크롤 화면이동, (당시 게임에 비해) 매우 큰 볼륨 등을 꼽아 극찬한 예도 있다.] 시스템을 익히고 나서 플레이한다는 개념이 희박했다. 당시는 그 정도로 복잡하고 긴 게임이 거의 없었거니와, 애들이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으니까. 게다가 실제로 그의 수집품을 보면 NES용 게임팩들은 대부분이 케이스에 들어있지 않고 그냥 알팩 상태로 수납되어 있다. 카트리지 상단 라벨이 없을 때 화내며 까대는 것도 그것이 주 원인. 게다가 당시 일본 게임들은 공략집을 팔아먹기 위하여 게임에 많은 숨겨진 요소를 집어넣는 경우가 있었다. [[미궁조곡]]과 [[저주의 봉인]]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일본은 게임을 사서 소장하여 플레이했으므로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공략집의 유통과 유저들의 공략 공유가 활발했다. 하지만 공략집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게임을 빠르게 소비해야 했던 미국의 게이머들은 그런 게임을 이해할 수 없었다. 거기다 북미 게이머가 액션성을 선호하다 보니 JRPG보다는 액션 플랫폼 게임이 주류였고 롤프의 취향도 그쪽에 맞춰져 있다. 이런 환경에서 플레이한다는 컨셉이기 때문에 게임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어야 AVGN에게 좋은 게임이며 게임 바깥에서 정보를 얻거나 뭔가 해야 하는 게임을 매우 까는 것. 예를 들면 [[링크의 모험]] 편 같은 경우 신전 공략 때 나오는 마나를 뺏어가는 떠다니는 해골의 경우 점핑 내려찍기를 해야 없앨 수 있는데 이 정보가 게임 안에선 찾기 어렵기 때문에 하염없이 앞찌르기만 하면서 "이거 죽기는 하나요?"라고 불평한다. 또한 대전액션게임 [[프라이멀 레이지]]를 할 때 언급한 말이 "기술표를 보며 기술 쓰는 법을 외워야 한다면 '''그건 나한테는 망한 게임이다.'''"이다. [[딕 트레이시]]를 리뷰할 땐 "게임할 때 필요한 건 NES, TV, 게임할 때 앉을 [[소파]]면 끝이다. 그 이상이 들어가는 건 게임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이건 패스워드가 매우 길고 복잡하거나 쓸데없이 정보량이 많은 게임을 까기 위해 쓰는 말.[* 참고로 고전 게임의 패스워드가 복잡한 이유는 [[https://gall.dcinside.com/avgn/1124|이 글]]에서도 설명했듯 대부분의 고전 게임은 세이브 기능이 없었기에 이를 대신하여 도입된 패스워드란 '게임을 종료할 때 암호를 보여주고, 다시 게임할 때 그 암호를 입력하면 해당 패스워드에 담긴 진행 시점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게임 진행 시점에 대한 정보를 로드하도록 프로그래밍해 둔 것이었다.] 너드는 이에 대해 "카트리지에 보조용 배터리를 넣어서 실제로 진행상황을 '저장'하게 만들 수도 있는데, 대체 왜 이런 병신 같은 패스워드 시스템을 고집하는 겁니까?"라고 불평하고는 하는데, 세월이 지나 제임스나 마이크 같은 실기 플레이어에게는 이 패스워드 시스템이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하였다. 그의 말대로 카트리지 자체에 저장장치를 탑재해 저장하는 방식의 게임은 저장 횟수의 한계에 도달해 더 이상 새로 저장할 수 없거나, 배터리가 죽어 전원이 끊어지면 아예 세이브가 날아가 버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최근의 예로 메가드라이브용 소닉 3의 세이브 불가 현상이 이슈가 된 일이 있다. 이에 반해 패스워드 시스템의 장점은 기기나 카트리지가 달라도, 게임만 같으면 언제 어디서 게임을 실행하든 같은 패스워드를 입력해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본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일본과 그 일본판이 밀수 or 정식 수입된 한국과는 다르게 [[북미판]]의 난이도는 대폭 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본이나 한국인의 입장에서 볼 때는 쓰레기가 아닌 것도 북미에서는 그렇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원래 일본에선 [[2010 스트리트 파이터]]는 제목만 빼면 [[스트리트 파이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게임이었지만, 미국판에선 등장인물의 이름과 설정을 바꿔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억지로 끼워넣는 것이라 북미 팬들이 속을 수밖에 없었다. 제작자인 제임스 롤프가 패미컴의 북미시장 전성기에 게이머로써 입문했기 때문에 AVGN에서도 그 이전의 아케이드 작품들 및 그 이식판들은 비교적 저평가되는 경향도 있다. [[하이드라이드]] 편이 대표적.[* 하이드라이드는 젤다와 비교되며 까였는데 하이드라이드는 원래 PC 게임으로, 젤다 1편보다 2년 먼저 나왔다. 그러나 젤다보다 늦게 북미에 수입되었기 때문에 당시 북미 유저들은 하이드라이드를 젤다 짝퉁 취급했다. 다만 AVGN은 해당 편에서 '''하이드라이드가 젤다보다 먼저 나왔다고 분명히 언급했다.''' AVGN이 하이드라이드를 젤다와 비교한 이유는 당시의 시각도 시각이지만, PC 게임 특유의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세이브 방식이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린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함이었다. 즉 어디까지나 PC 게임과 콘솔 게임의 차이를 감안하지 못한 것 뿐이지 짭젤다로만 취급한 것은 절대 아니다. [[하이드라이드]] 문서 참조.] [[카게의 전설]]과 타이토 레전드 편의 작품들은 아케이드로 전성기를 맞았던 게임들이며, [[기기괴계]]나 [[레이스톰]] 같이 일본에선 수작 취급받는 게임들도 도매금으로 까이기도 한다. 물론 몇몇 게임은 명작으로 평가했지만. 특히 아케이드 게임들은 오락실의 기체 회전율을 고려해 의도적으로 난이도를 높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생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반적인 콘솔 게임과 비교하며 저평가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메일을 보냈는지 홈페이지의 FAQ에 보면 "이 게임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너는 왜 그렇게 징징대냐? 단지 니가 그것에 짜증난 거다!"라는 항목이 있다. 답변으로 '''"기억하세요. 이것은 코미디입니다. 물론 제 불평은 사실에 근거하나 과장되어 있습니다."''' 이 답변 내용 중 악마성 2를 깐 것으로 메일을 받는다거나, 일부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흰 셔츠에 가슴에 펜 꽂고 욕하는 줄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것이 오히려 전문가의 시점이 아닌 일반적으로 게임을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으로 리뷰나 소감을 말해주기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탑건]] 리뷰에서는 당시 조작이 실제 비행기 조종이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위아래가 반대면서[* 참고로 실제 항공기의 경우 조종간을 몸 쪽으로 당기면 기수가 올라가고 밀면 기수가 내려간다. 즉, 이걸 반영한 [[에이스 컴뱃]] 같은 게임들의 경우 위로 가려면 아래 방향으로 키를 입력해야 한다. 이 때만 해도 일반적인 비행기 슈팅 게임, 심지어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체감식 3D 뷰형 [[애프터 버너]], [[스카이 디스트로이어]]와도 반대라는 이야기. 정작 그 탑건을 즐기고 나니까 후속작 탑건 2에서는 다른 슈팅 게임처럼 돌아와서 1편과 2편의 조작이 반대가 되었다. [[무슨 지거리야]]!] 그 시절의 게임 대부분이 '''어린이 대상'''이었던 점을 감안해야 하며 초기작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경우 '''지금은 인터넷이 있으니 규칙을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하나 더 고려해야 할 것은 그는 게임을 에뮬레이터를 통한 키보드나 조이스틱이 아닌 '''그 때 그 시절 그 패드로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탑건이 딱 좋은 예. 탑건 착륙 못하는 것을 까는 사람이 많은데 파워 글러브로 플레이했을 때는 멀쩡하게 착륙시켰다는 것을 잊은 듯하다. 어쨌건 AVGN은 '''게임 리뷰어가 아닌 캐릭터'''이며 AVGN 영상은 '''전문 리뷰가 아니라''' AVGN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에 관한 단편 '''영화'''다. 객관성보다는 재미가 이 '리뷰'의 중점이자 특징이다. 물론 이 컨셉이 확실하게 잡히지않은 극초기에는 리뷰영상이었겠지만 이 당시에도 어느 정도 컨셉은 잡고 찍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나중으로 갈수록 이 점은 명확해진다. 영화가 재미를 위해 현실성을 넘기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이 영화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간혹 가다 게임을 평가하기 위해 AVGN 영상을 인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문성 면에서는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롤프 본인도 완전히 뭣도 없는 똥겜을 중점적으로 다루기보다도 LJN 게임 같이 비교적 게임성은 있는 평범한 똥겜(mediocre)을 많이 리뷰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똥겜이면 리뷰할 건더기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그냥 똥겜보다도 조작감 등의 이유로 터무니없이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을 주로 리뷰하는 경우가 많다. 그가 초창기에 리뷰했던 게임들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 LJN 게임들도 이쪽에 해당되며 빅 릭스,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아, 홍콩 97 같은 진짜 막장 게임들은 비교적 이후에 다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